커피 만들 때 우유 선택과 보관방법_국제 바리스타 SCA 자격증 국비지원수업3
라떼와 카푸치노 등의 메뉴를 만들 때 꼭 필수적으로 필요한 우유! 어떤 우유를 선택해야할까?
이번 시간에는 우유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내가 평소에 맛있다고 생각하는 우유를 그냥 단순하게 선택하면 안된다는 점! No No~
내 커피의 원두에 따라서, 내가 선호하는 입맛에 따라서 각 우유의 특성을 알고 선택해야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맛있어도 특이한 우유를 선택하는 것은 비추천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8월달 정도 되면 커피 수요량이 더 증가하게 되는데요,
최근에 우리나라도 커피시장이 활성화 되면서(한집 건너 카페라는 말도 있죠) 판매량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8월 정도가 되면 한1-2주간 우유대란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특이한 우유로 선택을 했다가 갑자기 우유대란으로 그 우유가 없어 다른우유로 만들게 된다면 맛이 달라지겠죠ㅜ.ㅜ
그래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우유를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고,
그리고 나서 내 원두랑 잘 맞는 우유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우유, 어떻게 선택해야 되나요?
우선 4가지 우유회사 제품을 알려주셨습니다.
서울우유, 매일우유, 맛있는우유 GT, 덴마크우유
이 순서대로 뒤로 갈수록 유지방이 많아서 커피가 부드러워지고 바디감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서울우유<매일우유<맛있는우유 GT<덴마크우유
서울우유로 커피를 만들면 커피맛이 진하고 바디감 여운이 별로 없어서 깔끔한 느낌입니다.
반면 매일우유로 만들면 커피맛이 부드러워집니다.
그래서 개인의 취향차에 따라 서울우유로 만든 라떼를 좋아하는 사람이 매일우유로 만든 라떼를 먹었을 경우 느끼하다고 느낄 수 있고, 매일우유로 만든 라떼를 좋아하는 사람이 서울우유로 만든 라떼를 먹었을 경우 쓰고, 물맛이 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두에 따라 원두를 무게감 있는 것을 쓸수록 뒤쪽에 있는 우유를 쓰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덴마크우유로 하게 되면 무거운 원두 맛을 잘 잡아주면서 쓴맛이 덜하게 됩니다.
그럼 우유는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요?
우유는 0~5도로 냉장보관해야합니다.
이 우유를 라떼나 카푸치노를 만들기 위해 스팀을 주입할 때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선호하는 뜨거운 우유의 정도는 65~70도라고 합니다.
유럽은 평균적으로 55~65도라고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뜨거운 것을 좋아하고 잘 먹어서 커피도 보다 더 뜨겁게 마시는 걸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겨울에는 75도까지도 뜨겁게 해서 주는 편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유선택과 보관방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우유 그냥 아무거나 쓰면 되는 줄 알았더니 역시 어떤 우유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맛의 깊이나 느낌도 달라지는군요!
알면 알수록 세심하고 놀라운 커피의 세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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